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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보면서 '소라+멍게+개불' 해산물 먹을 수 있는 부산 학리방파제

따뜻해진 날씨를 맞아 바닷가에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학리방파제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yam1007'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따뜻해진 날씨에 바다를 바라보면서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부상 기장군에 위치한 학리 방파제다.


최근 각종 SNS에는 따뜻해진 날씨를 맞아 학리방파제를 방문한 사람들의 사진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음식 사진은 보는 것만으로도 향긋한 바다 내음이 느껴진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yang__yeol'


학리 방파제의 주된 인기 메뉴는 소라, 멍게, 개불 등의 신선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담긴 해산물 모둠이다.


갓 공수된 신선한 해산물은 비린내가 하나도 없는 향긋한 바다의 맛을 선사한다.


파도가 치는 바닷가에서 해산물을 먹다 보면 어느새 소주가 순삭 된다.


특히 평소에 먹던 소주 대신 부산의 지역 소주인 '대선'을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인사이트Instagram '99bubu_'


인사이트Instagram 'kimssoyeoni'


학리 방파제의 또 다른 장점은 시간대에 따라 다양한 뷰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낮에는 바다의 풍경을 바라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저녁에는 노을을 바라보며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아경을 바라보며 소주를 곁들이면 한 주의 피로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다.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방문한다면 맛있는 안주와 뛰어난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