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직원 "사유리 아기 연기 흡연 몰랐다, 비난 제발 멈춰달라"

인사이트Instagram 'sayuriakon13'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파트 화재로 아이와 함께 인근 스타벅스 매장에 대피했다가 QR코드가 없다는 이유로 쫓겨난 사유리.


이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사유리는 해당 매장과 직원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여전히 해당 직원의 '융통성 부족'을 지적하고 있다.


이에 스타벅스 직원이 직접 사유리의 사과문에 댓글을 달아 본인의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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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사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게시글을 적었다. 이 글에는 해당 스타벅스 직원의 댓글이 올라왔다.


해당 직원은 "전날(24일, 사유리 씨가) 사과하러 왔다. 사과문을 올린다고 하셔서 기다렸는데 사실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서 따로 남긴다"며 말을 시작했다.


그는 "아기가 있다곤 했지만, 얼굴, 입술을 보지 못했고 연기를 흡입한 것도 몰랐다. 결제 전에 QR, 신분증, 수기명부 안내를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재 당시, 어제도 도움 못 준 부분을 사과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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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직원은 방역지침에 따라 안내를 했지만 '융통성이 없다'며 비난하는 글 때문에 힘들다며 비난 글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사유리는 지난 24일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해 3개월 된 아들과 스타벅스로 대피했지만, QR코드와 신분증이 없다는 이유로 쫓겨났다고 밝혔다.


방역 지침상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전해지자 사유리는 해당 직원에게 사과했다고 전했다.


스타벅스 측도 해당 직원의 행동이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래 스타벅스 직원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직원 본인입니다. 24일 사과 하러 오셨습니다. 사과문 올린다고 하셔서 기다렸는데, 사실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서 댓글을 따로 남깁니다.


그 화재가 있었던 날 당시, 1. 아기가 있다고만 말씀하셨지 전 얼굴, 입술이 어떤지 보이지도 않았고 연기를 흡입한 것도 몰랐습니다.


2. 결제 전에 큐알, 신분증, 수기명부 안내를 드렸고 다른 곳에 가야겠다며 직접 금방(1~2분 뒤) 나가셨습니다.


3. 저도 화재 당시, 어제도 도움 못 드린 부분 사과드렸습니다.


회사 입장문을 못 보신 분들 계신 것 같아, 보태서 적습니다. 원글이 올라왔던 종일 기사와 인스타그램 댓글을 보면서 너무 힘들었고 사과문에도 구체적인 이야기가 없어, 여전히 저를 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댓글로 이야기 할 수밖에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고 이제 더는 저에 대한 비난 글은 없었으면 합니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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