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 출연진과도 연락 끊고 지냈다더니 3년 만에 오영주 있는 방송 나온 김현우 (영상)

채널A '프렌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채널A '하트시그널' 시리즈에 나와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현우가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프렌즈'에서는 '하트시그널' 시리즈의 출연자인 오영주, 정재호, 김도균, 김장미, 이가흔, 박지현, 서민재, 정의동 등 사이에 우정과 사랑이 공존하는 '프렌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김현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우는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오영주, 임현주 등과의 '썸'을 타며 설렘을 유발했던 인물이다.

이가흔은 하루를 같이 보내야 하는 친구를 뽑는 기계에서 우연히 김현우를 뽑았고, 인연이 없었기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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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가흔은 정재호에게 전화를 걸어 "김현우 번호를 알려 달라"라고 했지만, 정재호는 "나도 현우 형 번호를 모른다. 형이 번호를 바꿨다"라고 말했다.

이가흔은 정재호에게 "김현우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알려달라 대신 전하겠다"고 말했고, 정재호는 "내가 보고싶어한다고 전해달라"라고 말했다.

정재호는 2년이나 김현우와 대화를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미도 가장 만나고 싶은 친구로 김현우를 꼽았고, 김도균도 "연락은 잘 안 하고 소원하게 지냈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라며 김현우를 보고 싶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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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오영주는 '썸'을 탔던 김현우와 만든 쿠키를 버리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방송 말미에 살짝 얼굴을 비친 김현우가 '프렌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현우는 세 차례에 달하는 음주운전 적발 이력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그는 2018년에도 음주운전 적발로 1천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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