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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에도 조병규 그대로 내보내자 비판 폭주한 '놀면 뭐하니' 시청자 게시판

최근 학폭 논란에 휩싸인 조병규가 '놀면 뭐하니'에 그대로 모습을 보이자 시청자 게시판에 비판이 폭주했다.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배우 조병규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는데도 그대로 '놀면 뭐하니?'에 모습을 보이자 시청자 게시판이 비판 글로 가득 찼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1 동거동락'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졌다.


조병규는 MBC에서 본 방송 방영 전 유튜브에 공개한 '선공개' 영상에서도 나왔고, 이날 방송에도 편집 없이 그대로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조병규는 학창 시절에 또래 친구들을 괴롭히고 따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naver talk 캡처


인사이트'놀면 뭐하니' 시청자 게시판 캡처


그런 그가 방송에 나오자 실시간으로 시청자 게시판에 비판적인 목소리가 쏟아졌다.


"아닌 굴뚝에 연기 나냐", "논란이 큰 연예인을 아무 편집 없이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는 건 문제가 있다" 등의 글이 이어졌다.


논란이 해소되거나 조병규가 제대로 된 해명을 할 때까지는 차라리 축소 방송을 하거나 미방영분을 내보내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인사이트OCN '경이로운 소문'


이런 비판에 '놀면 뭐하니'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불씨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최근 조병규 측 HB엔터테인먼트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지금 유포되는 모든 게시글과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자료 수집과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선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