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짜리 롤스로이스 뒤로 바짝 붙어 가다 사고 내 수리비 '3억' 물게 생긴 초보 운전자

ETtoday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운전을 할 때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고속도로에서 안전 거리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았던 운전자가 앞서 가던 롤스로이스와 충돌해 엄청난 수리비를 물게 된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자동차가 고속도로에서 8종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해당 운전자가 충돌을 한 차량 중에는 고가의 '롤스로이스'도 포함돼 많은 이들을 탄식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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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지난 화요일 오후 대만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사고를 낸 운전자는 운전 미숙으로 인해 앞차와 안전거리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은 채 달리고 있었다.

그때 한창 달리던 롤스로이스 차량이 앞차들이 갑자기 속력을 늦추자 급정거를 했다.

바로 뒤에서 쫓아가던 차량의 운전자 역시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한 탓에 결국 롤스로이스를 뒤에서 들이박고 말았다.

뒤 차량과 충돌한 롤스로이스는 그 충격으로 앞에 있던 차들과도 충돌해 8종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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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보도에 따르면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해 뒤에서 롤스로이스를 들이받은 자동차 운전자였다.

그가 들이받은 모델은 롤스로이스의 초고가 모델 '레이스'로 알려져 있으며 신차의 가격은 약 5억원 가까이 된다.

해당 운전자가 보상해야 할 수리비 역시 3억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을 담은 사진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끔찍한 장면이다" , "롤스로이스 들이 받은 운전자 눈앞이 캄캄했을 것 같다", "이래서 안전거리 잘 지키는 게 중요하다", "비싼 차 보이며 무조건 피해야 된다"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