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좋아한다는 '외국인 손님' 앞에서 "손흥민 내 절친이다" 폭풍 자랑한 박서준

tvN '윤스테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박서준이 축구선수 손흥민과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윤스테이'에서는 영업 마지막 아침을 맞이한 게스트 하우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준과 최우식은 체크아웃을 앞둔 손님들과 둘러앉아 가벼운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러다 한 손님은 "축구를 좋아하냐"고 질문했다. 

tvN '윤스테이'

축구 이야기가 나오자 곳곳에서 "토트넘"이라며 손흥민이 소속된 팀명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자 박서준은 "손흥민이 내 친구다"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옆에 있던 최우식도 "이 사람이 손흥민과 친구다"라고 박서준의 말을 거들었다.

하지만 손님들은 두 사람의 말을 믿을 수 없었는지 재차 손흥민과 친구냐고 질문했고, 박서준은 "맞다. 축구선수 손흥민과 친하다"라고 다시 한 번 답했다. 

박서준의 대답을 들은 한 손님은 감격한 표정을 지으며 "완전 팬이다"라고 말했다.

tvN '윤스테이'

한창 축구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던 찰나, 윤여정이 나와 체크아웃 때 숙박비 내는 걸 까먹지 말아달라고 유쾌하게 당부했다.

이에 한 손님이 열린 문을 가리키며 도망치는 듯한 장난을 치자, 최우식이 바로 문을 닫고는 "돈 내면 열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여정도 "안 내면 신고할 것"이라며 농담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서준은 지난 2018년경 해외에 화보를 찍으러 갔을 당시 헤어 디자이너와 친분이 있던 손흥민을 만나며 친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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