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이마트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이마트가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딸기 행사를 진행해 '딸기 덕후'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17일 이마트는 18일부터 24일까지 '딸기 챔피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딸기 챔피언은 다양한 딸기 품종으로 차별화된 매장을 운영, 일반 딸기부터 프리미엄 딸기까지 무려 9종의 딸기를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는 성수기보다 두 배 이상 많은 물량인 320톤의 딸기를 확보했다.

딸기 / gettyimagesBank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설향, 장희, 금실, 죽향, 담양, 스마트팜, 킹스베리, 아리향, 메리퀸 등의 다양한 딸기가 준비됐다.

대표 품종인 '설향 딸기'를 신세계 포인트카드 적립 시 20% 할인해 1만원에 선보이며 나머지 8종은 행사카드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올해 딸기 매출이 300억 원 고지를 돌파해 겨울 상품 전체 매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작년부터 이어진 이마트의 품종 다양화 정책으로, 여러 종류의 딸기가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은 물론 다양한 품종의 딸기를 확보,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당신이 세계 제일 딸기 덕후라면 이번 할인 기회를 눈여겨 보는 것도 좋겠다. 

이마트 /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