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윤참'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유튜버 윤참이 일본인 여자를 속이기 위한 깜짝 '19금 몰카'를 준비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윤참'에는 "일본 섹시녀와 커플 댄스 추다가 그곳이 단단해진다면?ㅋㅋㅋㅋ"이라는 제목의 한 영상이 게재됐다.
윤참은 "이번에 외국 분들하고 같이 댄스 경연대회를 하기로 했다"며 일본인 여자 마오를 섭외하는 데 성공했다.
그 후 댄스복으로 갈아입은 마오를 향해 "오 미치겠다"라고 말하며 몰카를 위한 밑밥을 깔았다.

YouTube '윤참'
윤참은 의심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마오를 소개한 뒤 본격적인 커플 댄스를 진행했다.
트러블메이커에 도전한 윤참은 중간중간 야릇한 소리를 내거나 마오가 터치할 때마다 "여긴 성감대다"고 말하며 몰카 시동을 걸었다.
댄스 연습이 끝나자 윤참은 마오에게 옷을 갈아입고 오라며 내보낸 뒤 로션 통을 자신의 바지 속에 넣었다.
이후 발기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고 잠든 척 바닥에 누워 마오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YouTube '윤참'
연습실로 돌아온 마오는 충격적인 광경에 당황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참을 뚫어져라 쳐다보던 마오는 추억을 남기고자(?) 핸드폰으로 몰래 인증샷을 찍었다.
이때 잠에서 깬 척 윤참이 자리에서 일어났고 마오는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마오는 웃으며 "오빠... 몰라?"라고 말했고, 윤참도 결국 빵 터져 물건의 정체를 공개했다.
마오는 "놀랐잖아. 자고 있구나 생각했는데 여기가 너무 이상한 거야"라고 말했다. 윤참은 "몰래카메라다. 근데 이것보다 내가 더 커 실제로"라고 말하며 몰카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