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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준비 하면서 여친·여친친구 동시에 임신시킨 남자친구 (영상)

'썰바이벌'에서는 '나와 내 친구를 동시에 임신시킨 남자친구'라는 제목의 사연이 역대급 '매운맛'으로 첫 번째 '레전썰'을 차지했다.

인사이트KBS Joy '썰바이벌'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막장 드라마보다 더 독한 '썰'이 안방극장을 경악하게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은 시청자들의 '매운맛' 사연을 소개하며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썰바이벌'에서는 '나와 내 친구를 동시에 임신시킨 남자친구'라는 제목의 사연이 등장했다. 


사연에 따르면 결혼 준비에 한창이었던 A씨. 바쁜 A씨를 대신해 그의 절친이 대신 신혼집 준비를 도왔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예비신랑과 절친이 다정하게 자주 연락을 하는 모습을 보이자 A씨는 의심하기 시작됐다고.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썰바이벌'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신혼집 화장실에 절친이 두고 간 파우치 내부를 보다가 임신 테스트기를 발견했다. 


A씨는 불안감에 절친을 따로 불러 임신 테스트기에 대해 물었고, 절친의 대답을 듣고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 


알고 보니 절친은 예비신랑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이다. 심지어 예비신랑의 아이까지 임신한 상태였다.


불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며칠 동안 울고 밥도 못 먹던 A씨는 병원에 실려갔다가 자신 역시 임신 5주 차임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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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썰바이벌'


이후 예비신랑은 A씨를 찾아와 "한순간의 실수였다. (절친의) 아이를 아빠 없는 애로 키우고 싶지 않다"라며 입양까지 제안했다. 


듣고도 믿기지 않는 '막장' 사연에 뮤지컬 배우 함연지는 사연자의 감정에 몰입해 눈시울을 붉혔다. 


또 배우 황보라와 개그우먼 박나래는 "미쳤나 봐"라고 연발하며 분노를 표했다. 


결국 이 사연은 출연진들의 압도적인 몰표를 받으며 첫 번째 '레전썰'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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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썰바이벌'


Naver TV '썰바이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