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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당했던 BJ 유소나를 '죽이겠다'는 협박글이 올라왔다

아프리카TV 인기 BJ 유소나의 개인 방송국에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왔다.

인사이트Instagram 'usona_official'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인기 BJ 유소나의 아프리카TV 게시판에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그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9일 유소나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게시판에는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어떠한 이유도 없이 유소나에게 일방적으로 살해 협박을 하기 시작했다.


A씨는 "너와 관련된 사람 모두를 X일 테니 너는 지금부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도망가라"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아프리카TV


그러면서 "너와 느그 애비 때문에 느그 집안 전체가 도망 다녀야 할 거야"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유소나의 방송을 애청하는 팬들에게도 경고를 가했다. 유소나의 곁에 있지 말라는 것이다.


A씨는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마지막으로 살 수 있는 기회를 드린다"라며 "이 애(유소나)랑 엮여서 같이 X지지 말고 손절해라"라고 경고했다.


이어 "저는 X일 때 어떻게 X지는지도 모르게 X인다. 제가 가장 잘하는 것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2019년 스토커 호소글 / 아프리카TV


해당 글이 올라온 뒤 팬들을 비롯해 누리꾼들은 유소나를 걱정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단순 악성 누리꾼이 남긴 악플 헤프닝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최근 유튜버, BJ, 스트리머들의 스토커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특히 유소나는 지난 2019년에도 한 차례 스토킹을 호소한 바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당시 유소나는 "우리 집 초인종 누르고 나 있는지 확인하는 사람들 무섭다. 뭐 전해주겠다며 일방적으로 집 앞에서 대기하는 사람도 무섭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해당 글은 현재 유소나 방송국에서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