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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자동차 7대 '길막' 하는 카트라이더 '핵쟁이' 유저 근황(영상)

넥슨의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에도 새로운 핵이 등장해 유저들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

인사이트넥슨 '카트라이더'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게임 내 불법 프로그램을 뜻하는 '핵'은 정상적인 플레이를 방해해 유저들의 의욕을 꺾어버린다.


한때 게임 업계를 평정했던 오버워치와 배틀그라운드도 핵으로 인해 골치를 썩었을 정도로 핵은 게임을 망치는 1순위 주범이다.


넥슨의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에도 최근 새로운 핵이 등장해 유저들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트라이더 핵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속속 공유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흔히 레이싱 게임의 핵이라 하면 스피드를 올려주는 종류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카트라이더에 등장한 최신 핵은 스피드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상대방의 길을 막는 방식이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핵을 사용하는 유저는 거꾸로 주행을 하며 모든 차량의 진로를 방해한다.


말 그대로 순간 이동을 하면서 7대의 차량을 철벽 마크하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욕이 나올 지경이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한때 카트라이더의 콘텐츠 중 하나로 활용됐던 '막자'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모습이었다.


특히 해당 핵은 7명의 플레이를 모두 방해하면서 자신이 1등이 된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분노를 더욱 자극했다.


이를 본 유저들은 "이기기 위한 핵이 아니라 상대방 빡치게 하기 위한 핵이네", "보기만 해도 답답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핵 때문에 불쾌한 경험을 하는 유저들을 막기 위해서라도 넥슨의 빠른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