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연기 논란에 약봉지 공개하며 인증한 BJ 양팡 (영상)
공황장애를 연기한다는 논란에 양팡이 약봉지를 직접 인증했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공황장애를 연기한다는 논란에 휩싸인 양팡이 약봉지를 직접 인증했다.
지난 4일 양팡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자학...?"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양팡은 "아프리카TV 복귀 방송 이후 '자학을 했다', '공황장애인 척 연기를 했다'라는 말이 나왔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녀는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심하게 차분한데 약을 미리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원래 약을 먹으면 하품이 계속 나와서 말을 제대로 못한다"라며 "그래서 방송에서 하품할까 봐 첫날에는 먹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현재 그녀가 먹고 있는 약은 불안증세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녀는 자신이 먹는 약봉지를 직접 가져와 시청자들에게 인증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연기가 아닌 건 맞는 듯", "증상이 있으면 방송을 쉬어야 하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팡은 뒷광고 논란으로 자숙한지 6개월 만에 아프리카TV와 유튜브를 통해 복귀했다.
지난 2일 복귀 후 첫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양팡은 시종일관 긴장된 모습을 보이며 떨림을 감추지 못했다.
좀처럼 긴장이 가시지 않았는지 그녀는 방송 도중 숨을 거칠게 몰아쉬고 자리를 비우며 공황장애 증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