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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신' 찍을 때 일부러 NG 내기도 한다 고백한 김영광 (영상)

'키스 장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김영광이 로맨틱한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키스 장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김영광이 로맨틱한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김영광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다.


이날 '배우 유연석이 키스신의 민망함을 떨쳐내기 위해 촬영장에 준비해 간 것은?'이라는 문제가 출제됐고, 키스신 경험이 많은 김영광이 고민하더니 "와인 같은 것을 준비해 가져갔을 거 같다"라고 정답을 말했다.


실제로 본인도 너무 떨려서 맥주를 마시고 간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후 대화 주제는 자연스럽게 '키스신'으로 넘어갔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MC들은 "역시 키스신을 해봐서 다르네. 우린 절대 못 맞힌다"라며 정답을 맞힌 김영광을 칭찬해 줬다.


김영광은 민망해하더니 "키스신 찍을 때 장난을 치면서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었다. 분위기가 중요한 거 같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에 MC 김희철이 "NG를 일부러 내기도 하냐"고 묻자, 김영광은 "일부러 낼 때도 있다"라고 솔직히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영화 '너의 결혼식'


김영광은 "'로코의 꽃'이라고 하니까 키스신이 중요하지 않나. 하다가 뭔가 내가 연기가 부족했다거나 감정이 충분하지 못했다거나 할 때 '다시 하면 안 될까요'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김영광은 키 차이가 나는 박보영과 키스신을 찍을 때 재미있는 일이 없었냐는 에피소드 질문도 받았다.


김영광과 박보영은 각각 키가 187cm, 158cm라 키스신을 찍기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이었다.


이에 그는 "(영화 '너의 결혼식' 당시) 누워있을 때 찍었다"라고 대답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1stLook'


Naver TV '옥탑방의 문제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