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떡 벌어지는 풍경 펼쳐져 바라만 봐도 힐링 되는 전세계 '호텔 수영장' 5곳

Oberoi Resorts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저마다 숙박할 호텔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있다.

위치, 조식, 편안한 침구류, 브랜드 등 최고의 추억을 쌓기 위해 심사숙고해 호텔을 선택할 테다.

그중에서도 멋있는 수영장이 있는 호텔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생기는 많은 호텔들이 수영장에 공을 들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청량한 느낌을 주는 푸른 수영장 물과 보기만 해도 입이 딱 벌어지는 호텔 수영장들은 물에 들어가지 않고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을 선사한다.

멋진 풍경을 배경 삼아 기리 남을 인생 샷을 찍을 수도 있는 멋진 수영장이 있는 호텔들을 소개하니 코로나19가 끝나면 곧장 짐을 싸서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1. 아르헨티나 - 아라쿠르 우수아이아 리조트&스파(Arakur Ushuaia Resort & Spa)

Instagram 'liviafrancanutri'

남극의 시작이자 아르헨티나의 최남단 우수아이아.

남극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우수아이아는 멋진 리조트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아라쿠르 우수아이아 리조트&스파(Arakur Ushuaia Resort & Spa)'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영장을 가지고 있는 호텔 중 하나다.

산 속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에는 눈 쌓인 남극의 산맥을 보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거품 욕조 등이 완비되어 있다. 

실제 야외 수영장에 몸을 담그고 산맥을 바라 보면 일상생활의 모든 스트레스가 싹 다 풀리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2. 스위스 - 빌라 호네그(Hotel Villa Honegg)

ptravelsclub

루체른(Luzern) 호숫가 높은 곳에 있는 빌라 호네그에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멋진 수영장이 있다.

금방이라도 아래로 넘칠 듯한 투명한 물과 세상 그 무엇도 부럽지 않은 풍경은 보고만 있어도 벅차오른다.

안개가 자욱하게 낀 날은 마치 구름 속에서 신선놀음하는 듯한 특별한 기분을 자아낸다.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절로 되는 경치에 붉게 물든 노을을 보며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로맨틱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3. 태국 - 식스센스 사무이 (Six Senses Samui)

Instagram 'kiwicollection'

태국의 코사무이는 방콕이나 파타야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태국 속의 유럽이라고 할 만큼 유럽인들의 사랑을 받는 여행지다.

코사무이의 위치한 '식스센스 사무이 (Six Senses Samui)'는 인증샷을 찍기 좋은 바다와 맞닿아 있고 넓은 인피니풀은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기 좋다.

객실마다 프라이빗한 풀을 갖춘 풀빌라도 있다.

숲속에 푹 파묻혀 나만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보면 절로 마음이 맑아질 것이다. 

4. 제주도 - 히든 클리프

히든 클리프 공식 홈페이지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히든클리프 호텔&네이쳐'는 특히 온수풀로 유명하다.

수영장에서 보기만 해도 입이 벌어지는 예래 생태마을의 울창한 숲이 눈앞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또 지상으로부터 15m 떨어져 있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줘 마치 신선놀음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덕분에 셔터를 누리기만 해도 멋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5. 싱가포르 -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Instagram 'chervonkhoo'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호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이 호텔을 가기 위해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다.

많은 사람들이 '마리나 베이 샌즈'를 선택하는 이유는 바로 55층 옥상에 위치한 멋진 야외 수영장 

때문일 것이다.

200m 높이에 위치한 '마리나 베이 샌즈'의 인피니티 풀에서는 싱가포르의 멋진 풍경 내려다 볼 수 있다.

싱가포르의 멋진 풍경과 마천루를 보면서 즐기는 수영은 그 어느 것과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황홀한 경험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