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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먹었겠지"…봉준 아버지 얘기 도중 나온 BJ 케이의 실언

아프리카TV BJ 케이(박중규)가 다시 한번 '패륜적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인기 BJ 케이(박중규)가 동료 BJ봉준(김봉준)을 향해 날린 발언이 구설에 올랐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살았다는 봉준 아버지의 이야기가 나오던 중 수위 높은 발언을 해 비판을 받았다.


이런 반응이 이어지자 케이는 해당 발언이 봉준 아버지가 아닌 봉준을 칭한 것이라고 급히 해명했다.


1일 BJ 케이는 와꾸대장봉준(봉준), 킹기훈, 햄벅과 집들이 겸 술먹방을 진행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이날 이들은 술먹방 도중 군 면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봉준은 아버지를 언급하며 "(할아버지가) 우리 아버지 3살 때 돌아가셨다고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옆에서 이야기를 듣던 킹기훈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그러면 어떻게 크셨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는 "부모님이 돌아가셨으면..."이라며 말을 잊지 못했다.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도 채팅창을 통해 봉준 아버지의 사연에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이때 케이는 느닷없이 "뭐 동네에서 음식물 쓰레기 주워 먹고 다녔겠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웃기 시작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순식간에 채팅창은 "말조심해라", "패드립이냐", "데드립 조심해라", "저건 아니지" 등의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채팅창을 본 케이는 "저는 김봉준 이야기를 한 것이다. 저는 술 한잔도 안 마셨고 봉준을 칭한 것이다"라고 급히 해명했다.


킹기훈과 햄벅도 나서 급히 상황을 진정시켰다. 케이는 "김봉준 이야기한 것이다. 트라우마가 있다. 진짜 아니다"라고 거듭 설명했다.


대화에 집중하지 않고 있다가 대화 주체를 김봉준으로 오해해 이 같은 발언을 했다는 뜻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YouTube '케이'


다만 케이의 이런 해명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미 한 차례 패륜적 발언으로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앞서 케이는 지난해 4월 봉준과 술먹방 도중 "호남이(봉준의 아버지) 양아치잖아. X걸레잖아", "걸레 맞다. 그 아들에 그 아버지다" 등의 수위 높은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케이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김봉준 아버지와 김봉준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생방송 당시 술을 과하게 먹은 상태였다며 시청자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했다.


YouTube 'dvss 11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