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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vs순수한 웃음"···손님이 그려준 초상화 보고 웃은 '윤스테이' 최우식에 엇갈린 반응 (영상)

tvN '윤스테이'가 한 손님의 선물을 받고 웃는 장면으로 일부 누리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인사이트tvN '윤스테이'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윤스테이'가 인기리에 방영 중인 가운데 때아닌 태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이 문제를 제기한 것은 최우식이 한 외국인 신부님의 초상화 선물을 받고 웃음이 터진 장면이다.


지난 29일 tvN '윤스테이'에서는 한 외국인 신부님이 윤여정과 최우식에게 선물을 전했다.


그는 '윤스테이'에 머무는 기간 동안 그린 두 사람의 초상화를 건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윤스테이'


이를 받은 최우식은 미숙한 실력이 드러난 초상화 그림에 웃음보가 터졌다.


실제로 초상화는 최우식과는 거리감이 있는 이미지였다.


결국 최우식은 박서준과 함께 웃음을 참더니 신부님이 못 보게 밖으로 나가 웃음을 터트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aver TV '윤스테이'


해당 장면에 일부 누리꾼은 "정성 들여준 선물인데 저렇게 웃는 건 매너가 아니다", "조롱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 "설령 웃더라도 편집해야 했던 지점"이라며 최우식과 '윤스테이' 측을 비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설마 비꼬려고 저랬겠냐", "나쁜 의도로 웃은 게 아니다", "밖에 나가서 웃는 게 매너있어 보이더라" 등의 옹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스테이'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식과 한옥을 체험시켜주는 체험형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한다.


Naver TV '윤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