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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요정' 이승기 인터뷰로 보는 올해 유독 눈이 많이 내린 이유 (영상)

올해 초반부터 유독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방송인 이승기가 눈이 내리길 바랐다는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tvN '마우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연초부터 유독 눈 소식이 잦은 가운데 일명 '날씨 요정' 이승기의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2일 tvN '마우스' 제작진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담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각 출연진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 및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목을 집중시킨 건 극 중 신입 순경 정바름으로 분한 이승기의 발언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마우스'


이승기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추워지는 게 날씨 요정일 수 있는 게 저희가 눈이 필요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승기는 "굉장히 눈을 바라고 있다. 눈이 온다면 다시 한번 부적으로서의 능력을 상실하지 않았다는 (의미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는 지난 10월 진행됐고, 이승기의 바람대로 최근 전국 각지에서 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 심지어 눈 보기 힘든 부산에도 설경이 펼쳐졌다.


해당 인터뷰를 접한 누리꾼은 "역시 이승기는 날씨를 지배한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tvN '마우스'


이승기는 자연재해도 피해 갈 만큼 운이 좋은 사주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바꿔 말해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날씨 조절을 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실제로 그는 2011년 일정상 일본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했다가 동일본 대지진을 피한 바 있다. 또 2012년과 2018년도에 해외에 있던 이승기가 귀국하자마자 태풍의 영향이 약해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태풍이 몰아쳤을 때 이승기 포스터가 붙여진 유리창만 깨지지 않는 신기한(?) 일이 발생해 모두를 웃게 했다.


한편 이승기가 출연하는 tvN '마우스'는 오는 2월 24일 첫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4분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