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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면 '노브라' 못할수도 있다며 래퍼 삶에 고마워한 퀸 와사비

래퍼 퀸 와사비가 회사를 다닐 경우 '노브라'를 하지 못할 수도 있다며 현재의 삶에 만족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queenwasabii_official'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퀸 와사비가 지인과 대화를 하던 중 '노브라' 관련 발언을 했다.


지난 25일 퀸 와사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인과 주고받은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회사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지인은 "내가 행동 실수하거나 하면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는 거니까 함부로 행동을 못한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지인은 "그 대신 음악 만드는 건 양보 절대 못한다. 그게 유일한 표현 수단이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queenwasabii_official'


이를 본 퀸 와사비는 "맞다. 나 팬티입도 노브라 같은 거 회사 들어가면 못할 수도 있다"라며 지인의 말에 동조했다.


평소 노브라를 즐겨 하는 퀸 와사비라 해도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제약이 따를 수도 있어 자유롭지 않다는 걸 간접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앞서 퀸 와사비는 SNS 질의응답을 통해 노브라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queenwasabii_official'


그는 "난 노브라가 귀걸이 같은 거라 생각한다. 매번 노브라를 하는 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아웃핏이 어울릴 때 (노브라를) 하는 편이다. 엄청 편하다"이라고 밝혔다.


또 퀸 와사비는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 출연해 속옷을 착용하지 않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당시 퀸와사비는 "가슴이 커서 브래지어를 차면 그다음 날에 담이 걸린다. 그래서 5만 원을 마사지 받는 데 써야 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