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줄 알았던 호퍼 서장 돌아오는 넷플릭스 띵작 '기묘한 이야기4' 오는 9월 공개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는 긴장감 넘치는 미스테리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으로 수많은 마니아를 양산하고 있다.

지난해 시즌 4의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촬영 한 달 만에 제작이 중단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런 가운데 드디어 '기묘한 이야기 4'가 올가을 공개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팝버즈는 '기묘한 이야기 4'의 공개일이 올해 9월 30일로 확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당초 '기묘한 이야기 4'는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촬영을 하고 올해 초 공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즌 4의 촬영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여파로 인해 촬영이 연기 돼 많은 팬의 애를 태웠다.

이후 지난해 10월, 6개월 이상 미뤄졌던 촬영이 다시 시작돼 한참 막바지 작업인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넷플릭스는 얼마 전 '기묘한 이야기 4'의 공개일은 올해 9월 30일로 못 박아 오랫동안 새 시즌은 기다려온 많은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고 있다.

YouTube 'Netflix Korea'

이전 시즌들보다 훨씬 더 어둡고 오싹한 분위기로 전개될 예정인 시즌 4는 지금까지 주 무대였던 인디애나주 호킨스를 벗어나 다양한 장소에서 스토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호킨스의 아이들이 시간 여행을 떠나는 내용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자인 더퍼 형제는 얼마 전 팬들과 질의응답을 가지는 시간을 가지면서 시즌 4에서는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될 수 있다는 뉘앙스의 말을 남기기도 해 화제를 모았기 때문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기묘한 이야기 4'에는 죽은 줄 알았던 짐 호퍼가 다시 등장하는가 하면 역대급 공포물이 될 것이라는 배우들의 인터뷰로 인해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 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