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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시절 자기도 밥 못 챙겨먹는데 '출연료' 나오자마자 후배들에게 '자장면' 사준 유재석 (영상)

유재석과 김숙이 '놀면 뭐하니?'에서 과거 개그 코너에서 호흡을 맞춰던 때를 떠올렸다.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유재석이 돈 부족한 무명 시절에도 후배들에게 쓰는 돈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일 MBC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에는 후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과거 '코미디 세상만사'의 '남편은 베짱이' 코너에서 유재석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숙이 출연해 유재석, 데프콘, 김종민과 대화를 나눴다.


당시 유재석이 식사를 많이 쐈냐는 질문에 김숙은 "그때 유재석 씨가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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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하지만 배가 너무 고팠던 유재석의 후배 김숙, 송은이, 이경화는 필사로 만든 대본을 복사하러 나간 사이에 자장면을 즉석으로 몰래 먹기로 했다.


3분 50초 만에 자장면을 먹어 치운 이들을 다시 들어와서 안 먹은 척을 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그날따라 배가 고프다며 자장면을 시켜 먹자고 제안했다.


출연료가 들어오자 고생하는 팀원들에게 밥을 챙겨주겠다는 마음으로 자장면을 쏘고 싶었던 것이다.


결국 자장면으로 메뉴를 통일해 시켰고 후배들은 끝까지 티내지 않고 아름다운(?) 회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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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