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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덕' 남친이 데이트하러 와서 축구만 보자 여친이 생각해낸 '유혹 스킬' (영상)

축구를 너무 좋아하는 남자친구와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기 위해 한 레스토랑을 방문한 여성의 모습이 올라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남자친구가 축구 보느라 저랑 데이트도 안 하고, 밥 먹을 때도 핸드폰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아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축구 덕후' 남자친구를 둔 한 여성의 고민. 이를 해결해줄 만한 신박한 스킬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축구를 너무 좋아하는 남자친구와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기 위해 한 레스토랑을 방문한 여성의 모습이 올라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날도 어김없이 '축덕' 남친은 축구를 보는데 푹 빠져 고개를 숙인 채 밥을 먹었다고 한다.


자신과 눈 한번 마주치지 않는 남친의 고개를 어떻게 하면 들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여성은 이렇게 했다.


이마에 핸드폰을 붙이는 것이다.


이로써 남친은 목이 아프게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되고, 여성은 남자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됐다. 나름의 윈윈(win-win) 전략이었던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은 축구 영상에 집중하고 있는 남자에게 음식을 먹여 주려 하기도 했고, 이에 웃음을 참지 못한 남자가 여성의 모습을 촬영해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축덕 남친을 배려해주는 여친의 자세에 남성들은 "로망이다"라며 부러움을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