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버스·트럭' 사이를 피해 가야 하는지 보여주는 사진 한 장

인사이트2016년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 9중 추돌 사고 / 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도로 위에서 버스와 대형차들은 항상 경계해야 한다. 정차 없이 속도가 빠른 고속도로에서는 더욱더 그렇다. 


대형차들은 사고가 나게 되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뒤에 있는 화물칸이 분리돼 다른 차량을 덮치고, 일반 승용차의 경우 대형차와 사고가 나면 대형차 아래로 빨려 들어가는 현상이 나타난다. 


지난 2016년 5월 16일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에서 발생한 9중 추돌 사고는 도로 위 안전 운전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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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이날 오전 9시 48분쯤 가장 앞에 있던 쏘렌토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발생했다. 그 뒤를 따르면 차량 8대가 연쇄 추돌한 사고였다. 


가장 앞쪽 사고 차량과 뒤쪽 사고 차량인 쏘렌토와 테라칸 사이에는 관광버스 5대, 5톤 트럭 1대, 모닝 1대가 끼였다. 


특히 모닝의 피해가 컸다. 뒤에서 부딪힌 관광버스와의 충격으로 앞에 있던 관광버스 아래로 빨려 들어간 모닝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파손됐다. 


모닝에 타고 있던 탑승객 4명은 모두 사망했다. 이들은 출퇴근 비용을 아끼기 위해 함께 카풀을 하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2016년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 9중 추돌 사고 / 뉴스1


이같은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안전운전, 방어운전이 최선이다. 대형차·버스의 경우 일반 승용차와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무겁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잡아도 제동거리가 길다. 


때문에 대형차 앞쪽으로 무리하게 끼어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 


바로 옆에 있는 대형차도 사고 시 위험하다. 제동하면서 차량이 흔들리게 되면 좌우로 크게 움직이면서 옆으로 쓰러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될 수 있으면 상위차선으로 주행해 대형차를 크게 피해 가는 것이 좋고, 방어 운전을 하는 게 사고 가능성을 낮추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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