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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코로나 확진자 392명 발생…사망자는 12명

이달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12월의 악몽'이 재현될 수도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23일) 하루 392명 추가 확인됐다.


이달 들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12월의 악몽'이 재현될 수도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이동량이 많은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온데다 전파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92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만 5,08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69명이었고, 나머지 23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사망자는 12명 늘어 총 1천 349명이 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한편 전날(23일)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변이 바이러스는 방역의 큰 변수 중 하나"라고 우려했다.


권 부본부장은 "현재 국내의 감염재생산 지수가 0.82 정도인데 현재와 같은 수준의 거리두기를 유지한다 하더라도 만약 영국발 변이가 국내에 광범위하게 퍼지면 1.2로 올라갈 수도 있다"며 "이는 지난해 12월 중순 악몽 같은 상황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