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스트리머 커플 '소우릎♥옥자', 공개 연애 8개월 만에 결별

YouTube '박옥자누나'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트위치tv 대표 커플 스트리머 소우릎과 박옥자누나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두 사람이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약 8개월 만에 일이다.

지난 22일 소우릎은 트위치tv 방송을 켜고 팬들에게 결별 사실을 밝혔다.

이날 소우릎은 "밤을 새고와서 방송을 안 켜려고 했지만 다들 이야기하는 분위기라 잠깐 방송을 켰다"라고 입을 열었다.

트위치tv

박옥자 누나가 올린 글 / 트게더

그러면서 "서로 상의하고 헤어진 것이며 누가 차고 그런 게 중요한게 아니다"라며 "(함께 찍은) 영상은 모두 내릴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소우릎은 "고마운 것도 많고 미안한 점도 많았다"라며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박옥자 누나 역시 최근 트게더를 통해 "심적으로 안 좋은 일이 겹쳐 웃으며 방송을 하기 힘들다"라며 이별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정확한 이별 사유에 대해서는 두 사람 모두 언급하지 않았다.

YouTube '박옥자누나'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전부터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두 사람은 강력히 부정했다. 하지만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연애를 인정했다.

트위치tv를 대표했던 커플의 이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