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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가 꽁치 말린 건지 모르고 "생선 이름인줄 알았다" 깜놀한 김동준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과메기라는 생선이 따로 있는 줄 알았다며 깜짝 놀랐다.

인사이트SBS '맛남의 광장'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과메기에 대해 몰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포항 과메기 생산자를 만난 백종원과 김동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김동준과 함께 과메기 생산자를 찾아가며 "과메기는 배우기를 잘 배워야 한다. 누군가에게 설명을 듣고 먹으면 마니아가 된다"고 음식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과메기의 원조는 청어였다는 백종원. 그는 "청어로 기름 짜는 공장이 있을 정도였다. 그런데 지금은 청어가 안 잡히다보니 꽁치로 쓴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맛남의 광장'


그러자 김동준은 "과메기라는 생선이 있는 줄 알았다. 과메기가 꽁치라는 건 처음 알았다"며 놀라했다.


과메기는 겨울철 별미 음식으로, 청어나 꽁치를 냉동과 해동을 반복해 바닷바람에 건조시긴 것을 말한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과메기가 생선의 한 종류가 아닌 꽁치였다는 걸 알게된 이들은 김동준의 말에 크게 공감하며 "나도 과메기라는 생선이 있는 줄 알았다", "꽁치는 생각도 못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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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맛남의 광장'


또 백종원은 과메기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도 말했다.


백종원은 "꿸 관에 눈 목, 눈을 꿰어 말린다고 해서 관목이라고 불렀다. 그걸 방언 때문에 관메기라고 부르게 됐고 그것이 과메기가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과메기에 대해 이야기 하던 두 사람은 긴 시간 끝에 포항에 도착해 과메기 생산자를 만났다. 백종원은 과메기를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법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인사이트SBS '맛남의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