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갈 때 반드시 챙기는 물건이 있다면 아마도 휴대전화 충전기를 포함한 소형 전자제품일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나라가 우리나라와 콘센트의 모양, 전류·전압이 다르므로, 미리 대비해 가지 않으면 전자제품을 챙겨가도 사용 못하는 낭패를 겪을 수도 있다.

최근 해외 커뮤니티에 국가별 사용하는 콘센트 모양을 정리한 사진이 소개돼 호응을 얻고 있다.

이탈리아는 건빵 모양, 일본은 십일자 모양, 중국과 호주는 삼각형 모양 등 나라별로 다양한 콘센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이다.  

전압도 우리와 달라 미국이나 일본 출장을 계획한다면 220V를 110V로 바꿔주는 플러그를 준비하면 편리하다.

유럽에 갈 땐 만국용 제품(universal plug)이나 프로 플러그(pro plug)가 유용하고, 동남아 지역에선 220V의 영국식 3핀짜리 전원 플러그가 필요하다. 

해외여행을 가기 전 방문할 나라의 콘센트와 전압을 확인하고 멀티 어댑터나 코드를 미리 준비해 간다면 좀 더 편한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via 9GAG​

이유리 기자 yuri@ini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