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러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성범죄자' 조주빈 닮았다 조롱한 악플러에 '강경 대응' 예고한 이준수
중학생이 된 이준수는 '사회 악'인 악플러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 그가 이유 없이 욕하는 악플러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중학생이 된 이준수는 '사회 악'인 악플러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20일 이준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여러분들이 많이 챙겨주셔서 위로가 되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더 그러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외모 비하 악플에 대해 불쾌한 심경을 나타낸 것이다.
지난 19일 이준수는 "이런 글 올리지 말아 달라"라고 호소하며 '성범죄자'인 조주빈과 닮았다고 조롱하는 악플러의 글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많은 이들은 죄 없는 10대에게까지 상처를 주는 악플러에게 분노하면서 마음을 다쳤을 이준수에게 위로를 전했다.
한편, 이종혁은 유튜브를 시작한 이준수에게 악플이 쏟아질지도 모른다는 것을 예감한 것으로 보인다.
이종혁은 며칠 전 SNS에 이준수의 유튜브 채널을 홍보해주면서도 "아들의 유튜브를 보고 상처 되는 말을 건네진 말아 달라. 아직 마음이 여린 아이"라고 걱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