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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송지효 옷 갈아입는데 들어갔다가 "꺄아악!" 소리 지르고 나온 유재석 (영상)

'국민 MC' 유재석이 실수로 송지효가 옷 갈아입는 방에 들어갔다가 기겁하고 말았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국민 MC' 유재석이 실수로 송지효가 옷 갈아입는 방에 들어갔다가 기겁하고 말았다.


최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게임 중 물과 생크림을 잔뜩 맞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다음 게임 준비를 위해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 옷을 갈아입으려 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오래 걸릴 거 같다. 그냥 하자"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발끈했다.


시간이 없다는 말에 조급해진 지석진은 "이러다 나만 못 갈아입는 거 아니야?"라고 걱정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런닝맨'


이를 들은 유재석은 지석진을 놀릴 생각에 신나 "빨리 입고 촬영 들어가자. 내가 빨리 입고 나와야 석진이 형이 안 입을 수 있다"라고 말하며 방문을 벌컥 열었다.


하지만 유재석은 갑자기 못 볼 것을 봤다는 듯 발을 동동 구르더니 "으아악"이라고 괴성을 질렀다.


이후 그는 다급히 방문을 다시 닫았다.


송지효가 해당 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었던 거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런닝맨'


송지효는 "오빠 들어오면 어떡해요!"라고 소리를 지르며 나왔고, 유재석은 안절부절못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유재석을 때리며 송지효를 대신해 복수해 줬다.


유재석은 민망한 듯 웃더니 "(다행히) 다 입고 있었다"고 말하며 서둘러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내가 소리 질러야 하는데 오빠가 소리 질렀다"라며 어이없는지 폭소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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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런닝맨'


Naver TV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