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융의 땅'이 현실 세계에서 솟아올랐습니다"

인사이트지난 16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포착된 빛의 기둥 현상 / Twitter 'lentaruofficial'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속 판타지 장면의 '현실판'이 눈 내린 설원 위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러시아 매체 'ptzgovorit'는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페트로자보츠크 등에서 신비로운 현상인 '빛의 기둥(Light Pillar)'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빛의 기둥은 추운 날씨에 대기 중에 떠 있는 얼음 결정이 자연광, 인공조명 등 빛에 반사돼 나타나는 보기 드문 시각 현상이다.


매체에 따르면 영하 17도까지 내려갔던 지난 16일 새벽 3시경 지역 주민들이 빛의 기둥 현상을 목격하고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


인사이트융의 땅을 부르는 소문 / OCN '경이로운 소문'


인사이트Twitter 'lentaruofficial'


사진 속 빛의 기둥은 마치 땅에서 빛이 솟아올라 하늘과 닿는 듯한 신비로우면서도 오묘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흰색 빛부터 분홍색 빛, 주황색 빛, 파란색 빛 등 여러 색으로 빛나는 기둥은 하늘의 레이저쇼를 보는 듯한 독특한 느낌마저 풍겼다.


흥미로운 것은 빛의 기둥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속 융의 땅과도 매우 비슷하다는 점이다.


'경이로운 소문'은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 악한 영혼을 잡는 카운터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원작 작품이다.


인사이트OCN '경이로운 소문'


인사이트Twitter 'lentaruofficial'


극 중에서 융의 땅은 이승과 저승의 경계, 또는 그 문을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빛의 기둥처럼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보라색 등 알록달록한 빛이 땅에서 수직으로 올라오는 모양이다.


이 현상에서 융의 땅을 고안했다고 해도 봐도 무방할 정도로 똑 닮은 듯하다.  


융의 땅의 영험한 힘(?)이 실존하지는 않겠지만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보기만 해도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빛의 기둥 현상은 아래 사진을 통해 더 만나보자. 드라마를 능가하는 빛의 신비에 감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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