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때 태어났네?"···2002년생 이영지가 나이 말할 때마다 질리도록 듣는 말 (영상)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매년 잊지 못할 사건이 하나씩 발생하곤 한다. 작년에는 코로나19였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2002년에는 월드컵이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002년도에 태어난 래퍼 이영지가 같은 나이 누리꾼의 공감을 얻는 이야기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16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이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BC '놀면 뭐하니?'

이날 이영지는 성인이 됐다며 2002년 태어났다고 알렸다.

이를 들은 개그맨 이진호가 "월드컵 때 태어났구나"라며 감탄하자 유재석 역시 "월드컵 잘 모르죠?"라고 물었다.

가만히 듣고 있던 이영지는 "월드컵 이영지로 개명을 해야 할까 싶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2002년생이라고 답하면 '월드컵 볼 때 태어났겠네'라는 이 얘기를 엄청 하신다"고 털어놓았다.

MBC '놀면 뭐하니?'

그러면서 이영지는 같은 얘기를 들을 때마다 딱히 할 말이 없어 두 엄지를 추켜세우며 "최고였다"고 답한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2002년생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고충을 말하는 이영지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이영지는 Mnet '고등래퍼 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 관련 영상은 1분 4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