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아버지께 '진짜로' 42만원짜리 투쁠 한우 선물한 딘딘
1박2일에 출연 중인 래퍼 딘딘이 배우 김선호에게 42만원 상당의 한우를 선물했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1박2일 시즌4'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래퍼 딘딘이 김선호에게 '투쁠 한우'를 선물하며 의리를 지켰다.
딘딘은 1박2일 촬영 당시 김선호 아버지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한 약속을 잊지 않았다.
지난 18일 김선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딘딘은 딘딘"이라는 짧은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딘딘과 김선호가 나눈 카카오톡 내용이 담겼다.
딘딘은 김선호에게 한우 선물을 보냈다. 딘딘의 통 큰 선물에 김선호는 예상하지 못한 듯 "헐ㅎㅎ"이라고 답했다.
그는 한우 2kg 선물과 함께 "아버지랑 맛있게 먹어! 투뿔이야! 아버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딘딘이 보낸 '투쁠' 한우 2kg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42만원에 판매 중인 고급 상품이다. 딘딘은 약속을 지키며 통 큰 선물을 전했다.
앞서 딘딘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는 '소원 성취 투어' 특집에서 김선호의 아버지와 전화 통화를 했다.
당시 딘딘은 김선호 아버지에게 김선호와 바다낚시를 떠날 멤버에서 제외해달라고 부탁했다.
그 조건으로 딘딘은 "댁으로 한우를 보내겠다. 투쁠로 보내겠다"라고 약속했다.
방송을 위한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는 일이었음에도 딘딘은 의리를 지키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 케미 너무 보기 좋다", "1박2일 요즘 멤버들 의리 너무 좋다", "딘딘은 약속도 잘 지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