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요정 쯔양, 다음 달 분식집 '정원분식'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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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분식집을 오픈한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쯔양이 오픈 예정이라는 분식집 사진이 속속 올라오며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쯔양의 본명 박정원에서 따온 '정원분식'이라는 간판이 눈에 띄는 깔끔한 식당의 모습이 담겼다.

떡볶이, 튀김, 샌드위치 등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먹음직스러운 음식 사진도 눈길을 끈다.

Instagram 'hyemeeyoon'

실제로 인스타그램에 '정원분식'을 검색하면 프로필에 '유튜버 쯔양 분식집'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정원분식의 공식 인스타그램이 뜬다.

SNS에 올라온 게시글에 따르면 쯔양은 오는 2월 1일 이수역 인근에 '정원분식'이라는 분식집을 오픈할 예정이다.

최근 가오픈 기간에 지인들을 초대하면서 쯔양의 분식집 오픈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공개된 메뉴판에는 '술상', '밥상', '혼밥' 등 세트 메뉴와 덮밥, 떡볶이, 치킨, 튀김부터 샌드위치, 순대 볶음, 김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메뉴가 담겨 기대감을 자아낸다.

Instagram 'hyemeeyoon'

'정원분식'에서는 주류도 판매될 예정이라 식사를 하며 시원한 맥주 한 잔도 곁들일 수 있겠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음식 사진 장난 아니다", "쯔양이 하는 분식집이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을 듯", "저기서 먹방 찍어주면 좋겠다", "고급진 분식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쯔양은 지난 7일 가수 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먹방을 하며 느꼈던 고충을 털어놔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