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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연하' 예비신부 박현선이 손 가득 짐 들어도 안도와준 양준혁 (영상)

'살림남' 양준혁이 예비신부 박현선이 손 가득 짐을 들고 움직여도 도와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살림남' 양준혁이 섬세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국민 사랑꾼' 최수종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양준혁의 본가에 방문한 양준혁과 예비신부 박현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선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패키지 꾸러미부터 챙겼다. 예비 시아버지를 위한 선물을 준비한 것이다.


양준혁은 한손 가득 짐을 든 박현선을 보더니 "가자.가자"라고 말하며 집으로 안내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를 VCR로 보고 있던 최수종은 "아니 저 사람은(양준혁) 어떻게 저..."라며 말끝을 흐렸다.


영문을 몰랐던 아내 하희라는 "왜요? 또 뭐가 마음에 걸리는데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최수종은 "(쇼핑백을) 자기가 안 들고 아내가 들게 하잖아요"라며 비난(?)했다.


'국민 사랑꾼' 최수종의 시각에서는 짐을 박현선 혼자 들게 한 양준혁이 계속 눈에 거슬렸던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하희라는 민망했는지 최수종의 팔을 툭툭 치며 "아휴 그런 건 좀 그냥 넘어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최수종 리액션 재밌다", "양준혁이 안 도와주긴 했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준혁과 박현선은 1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올해 3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 관련 영상은 1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살림하는 남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