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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사의 협곡 고독하게 구르던 '람머스', 앞으로 '점프'해 적진 중심부 박살 내버릴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초식형 정글러의 대표 챔피언이었던 람머스의 변경 사항을 공개했다.

인사이트리그 오브 레전드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소환사의 협곡을 고독하게 구르던 람머스에게 인생 역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 16일 라이엇 게임즈는 초식형 정글러의 대표 챔피언이었던 람머스의 변경 사항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람머스는 궁극기를 통한 도약이 가능해져 플레이에 선택지가 넓어질 예정이다.


이를 두고 라이엇은 "단순히 적에게 돌진한 뒤 도발하는 게임 플레이가 유일한 선택이 아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궁극기 변경된 람머스 /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전 상태에서 궁극기 사용한 람머스 / 리그 오브 레전드


변경된 궁극기 '솟구치는 충돌'은 람머스가 공중으로 도약한 후 대상 지점을 내려치며 마법 피해를 입히고 적을 1초 동안 둔화시킨다.


'대회전' 상태에서 '솟구치는 충돌'을 사용하면 범위 중앙 부근의 적은 추가로 공중에 띄워지고 대회전의 충돌 시 피해를 입으며 대회전이 종료된다.


또한 대상 지점에 각각 소량의 마법 피해를 입히고 최초에 적용된 둔화 효과의 지속시간을 초기화하는 3개의 여진을 추가로 발생시킨다.


'솟구치는 충돌'의 사거리는 람머스의 이동 속도에 따라 증가한다.


인사이트YouTube '[꿀템TV] 클템 유튜브'


핵심은 '솟구치는 충돌'의 사거리가 람머스의 이동 속도에 따라 증가한다는 점이다.


기존 람머스는 빠른 이속을 바탕으로 초반 라인전 개입에 강점이 있었지만 후반으로 가면 플레이가 지나치게 단순해져 적 딜러들에게 위협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패치로 인해 먼 거리에서 적진으로 도약이 가능해진 만큼, 이니시에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적 딜러진들에게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벌써부터 람머스 유저들 사이에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이번 변경 사항은 곧 있을 업데이트에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