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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구내식당 영양사랑 '썸' 타니 먹고 싶은 것만 메뉴에 나옵니다" (영상)

회사 구내식당에서 영양사와 썸을 타고 있는 건지 고민하는 직장인이 설레는 고민을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OCN '애타는 로맨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구내식당에서 영양사와 썸을 타고 싶은 직장인이 설레는 고민을 전했다.


지난 12월 29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4년 차 직장인이 사연을 보내왔다.


회사 구내식당에 많은 남성 직장인이 흠모하는 미모의 영양사가 있다는 고민남은 어느 날부터 영양사와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어느 날 영양사는 고민남에게 눈이 충혈됐다며 몰래 연어구이를 하나 더 챙겨주며 남기지 말고 먹으라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구내식당 안 자유게시판에 고민남은 "연어 안 남기고 잘 먹었다. 다음엔 치킨가스도 먹고 싶다"고 적었다.


며칠 후 실제로 치킨가스가 메뉴로 나오자 고민남은 묘한 기대를 갖고 가자미조림도 가능한지 게시판에 적었다.


그러나 실제로 메뉴에는 가자미조림이 나왔고 밥을 먹고 있는 고민남에게 영양사는 "매주 식단 짜기 힘든데 도움이 됐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영양사는 "못 드시는 음식 있으면 적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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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고민남은 "정말 식단을 잘 짜고 싶은 건지 저에게 호감이 있는 건지 모르겠다"며 게시판에 뭐라고 써야 그녀의 마음을 알 수 있을지 조언을 구했다.


주우재는 "영양사가 직원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반영할 수 있지만 누구 한 명이 먹기 싫다고 해서 그걸 빼지 않는다"고 썸일 거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서장훈과 곽정은은 그게 영양사가 할 일이라며 썸이 아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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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YouTube 'KBS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