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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유행 속에 캠핑 떠나 욕먹고 있는 '노는 언니'

'노는 언니'가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글램핑을 떠나 일부 시청자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E채널 '노는 언니'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시청자와 같이 코로나19 상황 속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캠핑을 떠난 '노는 언니'가 누리꾼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경기도 가평으로 글램핑을 떠난 박세리, 한유미, 남현희, 김온아, 정유인, 곽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도심을 떠나 글램핑을 하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먹방과 휴식을 즐겼다.


하지만 이 모습은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 이후 '집콕'하고 있는 시청자의 비난을 불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E채널 '노는 언니'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외출과 모임을 최소화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바이러스 감염 경로가 언제 어디서 이어질지 모르는 당부 때문이었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가족들과 집에 머무르며 외출을 최소화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 마스크만 착용하고 평범한 일상처럼 여행을 간 '노는 언니'의 모습은 일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E채널 '노는 언니'


특히 지난해 여름, 여러 캠핑장에서 집단 감염이 속출한 걸 예로 들어 이번 촬영도 위험했었다는 지적이다.


또한 캠핑장에서는 다수의 인원이 밀집해도 된다는 듯이 5인 이상 집합 금지 특별 대책도 무시된 부분이 논란을 야기했다. 


지난해 12월 24일 비수도권 기준 5인 이상 집합 금지 대책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방송이 송출되니 누리꾼은 이를 지적했다.


물론 방송에는 나오지 않은 방송 측의 방역 대안이 있을지 모르나 이를 집에서 보던 시청자는 아쉬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