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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폐업'하는 핏블리가 눈물 머금고 내놓은 운동기구 '가격' 수준 (영상)

유튜버 핏블리가 운동 기구를 헐값에 내놓아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인사이트YouTube '핏블리 FITVELY'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코로나19 로 운영 중인 일부 지점을 폐업한 유튜버 핏블리가 운동 기구 판매 소식을 알렸다.


지난 11일 핏블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헬스 기구 판매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에서 핏블리는 저렴한 가격에 운동기구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그가 판매하기 내놓은 헬스 기구는 모두 1년 미만이며 듀얼렉, 바벨, 5kg·20kg 원판 2개, 10kg 원판 4개, 인클라인 벤치, 고무블럭과 리프팅 바닥재 그리고 거울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핏블리 FITVELY'


한 세트당 가격은 50만 원이며, 총 3세트 판매될 예정이다.


그는 12일 오후 9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지금부터 판매 시작'이라는 말을 뱉은 후 3명과 통화 후 판매하겠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판매 수익금 모두를 소년 소녀 가장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알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핏블리 FITVELY'


해당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싸도 너무 싼 가격"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한 누리꾼은 "듀얼렉 신품만 해도 160만 원이다. 다 합치면 못해도 300은 넘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핏블리는 지난 8일 헬스장 폐업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참담한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서 "보증금도 다 떨어졌고 언제 나아질 거란 전망도 없어서 폐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fitvely_moon'


YouTube '핏블리 FIT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