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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두 할 수 있어" 조정석 빼고 헨리X마동석으로 광고 모델 바꾼 '야나두'

'인간 야나두'로 불리는 조정석이 영어회화 업체 야나두의 광고에 더 이상 등장하지 않을 예정이다.

인사이트야나두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영어회화 업체 야나두가 찰떡궁합이었던 '인간 야나두' 조정석이 아닌 다른 스타로 광고 모델을 교체했다.


지난 11일 매일경제는 여러 번의 사업 실패를 딛고 일어난 야나두 김민철 공동대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그는 오락실에서 동전 바꾸는 일로 처음 사회생활을 한 것부터 시작해 수차례 사업에 도전했던 인생을 되돌아봤다.


야구장 응원 머리띠를 만들었다가 예상외로 대박을 치면서 그는 EBS 토익 목표달성 사업에 투자하게 됐고 이 수익금으로 야나두 사업에 뛰어들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야나두


'야, 너두 할 수 있어'라는 문구로 온라인 시장을 석점하더니 지난해 카카오키즈에 인수·합병된 야나두의 성공에는 배우 조정석을 빼놓을 수 없다.


김민철 대표는 "절대 모델을 바꾸면 안 되는 예가 카누의 공유, 티오피의 원빈, 야나두의 조정석이라고 하더라"라고 그만큼 조정석의 공이 컸음을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조정석 씨가 지난 4년간 모델을 했는데 지난 4일부로 마동석과 헨리로 바꿨다. 앞으로는 모델을 쓰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야나두


마동석과 헨리는 이전부터 조정석과 함께 야나두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마동석과 헨리 2인 체제로 광고 모델을 개편하고 이후부터는 모델을 아예 쓰지 않겠다는 것이다.


지난 2016년부터 야나두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야, 너두 할 수 있어"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었기에 더 이상 야냐두 광고에서 조정석을 볼 수 없다는 소식에 팬들은 내심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