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모' 선택한 사유리에 "먼저 아이 갖고 아빠될 사람 찾아도 된다"고 응원해준 엄마 (영상)

YouTube '사유리TV'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자발적 비혼모를 택한 사유리가 부모님의 응원을 받아 누리꾼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사유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사유리TV'를 통해 근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 초반부에는 사유리의 부모님이 등장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들은 '딸이 비혼모인데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YouTube '사유리TV'

이에 사유리 어머니는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며 딸을 향한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곤란하지만 어쩔 수 없다"며 "이참에 먼저 아이를 갖고 아버지가 될 사람을 찾아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유리 아버지 역시 "곤란하다고 생각했다"며 거짓 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손자의 미래가 불안하지 않길 바란다. 그래서 우리가 곁을 지켜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YouTube '사유리TV'

Instagram 'sayuriakon13'

자발적 비혼모가 되는 길을 택한 딸 사유리를 묵묵히 응원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사유리는 난소 기능이 48살이라 자연 임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고 일본에서 정자 기증을 받았다.

이후 사유리는 지난 11월 SNS를 통해 한 아들의 엄마가 됐다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

Instagram 'sayuriakon13'

YouTube '사유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