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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야가 9년째 연애 중인 남친 쭝아와의 결혼 암시하며 인스타에 올린 글

커플 유튜버 쏘야쭝아의 쏘야가 결혼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endears_o'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9년째 연애 중인 커플 유튜버 '쏘야쭝아'의 쏘야가 결혼을 언급했다.


지난 1일 쏘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쭝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에는 다정한 스킨십을 하며 함께 찍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endears_o'


쏘야는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도 남겼다.


쏘야는 "남자친구가 남편이 되면 어떤 느낌일까?"라고 말하며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이어갔다.


이어 "지금도 좋지만 연애 말고 결혼이 자꾸 생각나는 요즘"이라며 "3469일 동안 내 곁에 한결같은 모습으로 껌딱지처럼 딱 붙어 있어 줘서 넘 고맙고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쏘야는 마지막으로 "익숙함에 깜빡 속아 쏘쭝함을 잃지 말자"라며 남자친구 쭝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려올 것만 같은 쏘야의 게시물에 누리꾼은 부푼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들은 "드디어 결혼하는 건가요?", "너무 잘 어울려요", "좋은 소식 빨리 들려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커플 유튜버인 쏘야쭝아는 달달하면서도 귀여운 커플 일상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