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스위트홈' 보고 피자로 괴물 재현한 저가 코스프레좌의 신작

Facebook 'Lowcostcosplay'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저비용으로 고퀄리티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저가 코스프레좌가 이번엔 한국 드라마 따라잡기에 도전했다.

최근 태국의 아누카 차 생차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기 드라마 '스위트홈'의 괴물 코스프레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괴물 코스프레 과정을 총 3단계로 나눠 보여줬다.

Facebook 'Lowcostcosplay'

먼저 첫 번째 사진에는 레귤러 사이즈의 피자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번째 사진에는 피자에 핫소스를 가득 뿌리고 있다. 여기까지만 봐서는 먹으려는 건지, 뭘 하려는 건지 감이 잘 잡히지 않는다.

그러나 마지막 사진을 보면 단번에 이해가 된다.

핫소스로 뒤덮인 피자 여러 조각을 모아 스위트홈 속 괴물과 똑 닮은 코스프레를 탄생시켰다.

Facebook 'Lowcostcosplay'

심지어 주인공의 볼에 튄 피까지 섬세하게 따라 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방금 막 드라마 속에서 튀어나온 듯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는 평이다.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신선한 코스프레를 선사하는 저가 코스프레좌에 누리꾼은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누카 차 생차트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및 유명인을 저렴한 소품과 높은 퀄리티(?)로 코스프레하며 SNS 스타로 떠오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