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 '땡' 하자마자 전 세계 하늘 수놓은 '2021 랜선 불꽃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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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0년이 가고 벌써 2021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찾아왔지만 여전히 코로나로 인한 공포감은 여전하다. 그래서인지 전 세계인들은 들떴던 예년과 다른 조용한 분위기 속에 새해 첫날을 맞이했다.


분주한 신년 행사들은 대부분 취소됐고 개최된 행사들도 대면 관람 대신 온라인 중계로 대체됐다. 


직접 볼 수는 없었지만 온라인으로 중계된 행사는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특히 신년 행사 중 펼쳐진 새해맞이 불꽃은 어두운 하늘을 수놓으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환하게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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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 주변에서는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해마다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이 행사를 즐겼지만 올해는 직접 이 불꽃을 지켜보는 사람은 없다.


호주 정부가 강력한 봉쇄 조치를 통해 주요 명소 통제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도 밤하늘을 물든 형형색색의 불꽃들은 새롭게 떠오른 새해의 희망을 보여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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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아테네에서도 새해를 맞이하는 화려한 불꽃 축제가 펼쳐졌다.


신전 뒤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 쇼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영롱한 빛깔의 불꽃이 웅장한 신전과 어우러져 새해를 맞이하는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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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의 성 바실리 성당과 크렘린궁에서도 새해를 맞이하는 불꽃이 하늘을 수놓았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세계 최고층(828m) 빌딩 '부르즈 할리파'의 불꽃 행사는 특유의 웅장함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건물에서 터져 나오는 화려한 불꽃들과 레이저를 보고 있노라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매년 부르즈 할리파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레이저쇼를 감상하고자 세계 각지 사람들이 다운타운 두바이로 향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불꽃 축제를 줌으로 실시간 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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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과 대만 타이베이에서도 한 해의 희망찬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열렸다.


하지만 이곳 역시 코로나로 인해 시간을 줄이고 관람 인원을 제한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예년과 달리 랜선으로 새해를 맞이한 전 세계인들은 올 한해 코로나가 종식돼 내년에는 꼭 사랑하는 사람들과 직접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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