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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폭설 쏟아져 눈 '45cm' 쌓인 제주도 상황

새해 첫날까지 쏟아진 폭설로 인해 제주도 곳곳에 많은 양의 눈이 쌓였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새해 첫날까지 쏟아진 폭설로 제주도가 순백의 세상으로 변신했다.


지난 31일 대설경보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도에는 사흘째 폭설이 쏟아졌다.


그로 인해 제주도의 대부분 지역에 상당량의 눈이 쌓였으며 한라산에는 무려 45cm가 넘는 눈이 쌓이기도 했다.


강력한 한파 속에 쌓인 눈이 얼어붙으며 곳곳에서는 도로가 통제되고 교통사고가 속출했다.


인사이트뉴스1


폭설의 원인은 북쪽에서 몰려오는 찬 공기가 수증기가 많은 서해를 통과하면서 쉬지 않고 눈구름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제주도를 비롯해 충청과 호남에는 최고 5cm에 눈이 내릴 전망이며 한라산에는 최대 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눈이 내리지 않은 그 밖의 지역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미 내린 눈이 녹으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라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