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무시하고 '해넘이' 관광객들로 넘친 오늘(31일)자 '을왕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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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전국의 해넘이·해맞이 명소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폐쇄됐다. 대부분의 명소는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해넘이를 보기 위해 몰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3일까지 해넘이 명소인 서구 경인 아래뱃길 정서진 일대를 폐쇄하고 시민들의 접근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대부분 시민은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방역에 일조했지만 일부 시민들은 한 해가 떠나는 아쉬움을 남기기 싫었던 듯 해넘이를 보기 위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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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을왕리해수욕장은 이날 수많은 인파로 붐볐다. '출입통제'라는 플래카드가 있었지만 일부 시민들은 이를 무시하고 해수욕장 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기도 했다. 


공무원이 나서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수욕장 밖으로 나가 달라고 요청을 했지만 그때뿐이었다. 많은 관광객이 잠시 나가는 척하다가 공무원이 지나가면 다시 돌아와 사진을 찍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우려를 키웠다. 


인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해넘이·해맞이 명소를 폐쇄했다"며 "이번 연말연시는 가족들과 차분하게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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