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과 결별한지 한 달 만에 '다른 썸남' 생긴 척 연기한 채보미 (영상)

YouTube '채보미[BOMITUBE]'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BJ 채보미가 방송 도중 이성과 통화한 내용이 그대로 노출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8일 채보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러분을 속여 죄송합니다..해명하겠습니다.."는 제목의 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채보미는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시청자들에게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말하며 핸드폰을 챙겨 자리를 떴다.

화면에는 텅 빈 자리만 보였고, 이어 벨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YouTube '채보미[BOMITUBE]'

그 후 채보미의 통화 소리가 들렸다.

채보미가 "여보세요?"라고 하자 한 남성이 "안녕 그동안 잘 지냈어? 어떻게 지냈어?"라며 안부를 물었다.

채보미가 잘 지냈다고 하자 남성은 "혹시 괜찮으면 우리 이번 주 수요일날 만날까?"라며 "꼭 만났으면 좋겠어. 그럼 올 때까지 기다릴게. 보고 싶다"고 말했다.

통화가 종료되고 자리로 돌아온 채보미는 목소리가 그대로 송출된 것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YouTube '채보미[BOMITUBE]'

시청자들은 채보미의 통화 상대가 봉준이 아닌 것을 알고 누구냐며 묻기 시작했다.

한동안 굳은 상태였던 채보미는 조심스레 "말해야겠지?"라고 한 뒤 영상 하나를 틀었다.

알고 보니 상대는 배우 김선호였고, 시청자들에게 몰카를 하기 위해 일부러 영상을 재생시켰던 것이다.

채보미는 "역시 너무 재밌어. 내 삶의 활력소가 생긴 것 같은 느낌"이라며 웃음을 빵 터뜨렸다.

YouTube '채보미[BOMI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