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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만에 일본 갔는데 자가격리 때문에 '영통'하는 한·일 커플 유튜버 토모토모 (영상)

한·일 커플 유튜버 토모토모가 일본에 함께 있지만 자가격리 때문에 만나지 못하고 있다.

인사이트한·일 커플 유튜버 '토모토모' 한국인 유인 / YouTube '토모토모TomoTomo'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한·일 커플 유튜버 '토모토모'가 다시 일본에서 만나게 됐다.


하지만 자가격리로 인해 같은 지역에 있으면서도 얼굴을 보지 못하고 영상통화로 아쉬움을 달래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토모토모TomoTomo'에는 "출국 준비 짐 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한·일 커플 유튜버로 활동 중인 한국인 여성 유인은 홀로 등장해 일본어 공부를 더 하기 위해 일본행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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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토모토모TomoTomo'


유인은 "4월 초에 토모랑 헤어진 뒤 8개월 만에 일본으로 가는 것"이라며 짐을 챙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경이 봉쇄되면서 오랜 시간 만날 수 없게 된 것이다. 각자 한국과 일본에서 영상통화로만 그리움을 달래던 그들이었다.


일본에 도착한 뒤에도 이들은 만날 수 없었다. 2주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은 같은 일본에 있으면서도 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가격리에 우울함도 잠시, 새 자취방에 도착한 유인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깜짝 놀랐다. 유인이 일본에 도착하기 전날, 토모가 미리 자취방에 와서 필요한 물품들을 정리해준 것이다.


일본에서의 홀로서기를 다시 시작한 여자친구가 외롭지 않게 토모가 침대, 이불, 식탁, 촬영 장비 등을 세심하게 정리해준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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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한·일 커플 유튜버 '토모토모' 일본인 토모 / YouTube '토모토모TomoTomo'


자가격리로 인해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낼 수밖에 없었던 유인. 그런데 토모가 유인의 집으로 '한국 치킨'을 깜짝 선물로 보내 감동을 자아냈다.


이들은 아쉽게도 만날 수 없어 영상 통화를 하며 서로를 보고 싶은 마음을 달랬다.


"정말 빨리 만나고 싶어", "우리 이제 곧 만날 수 있어" 서로를 얼마나 보고 싶어 하는지가 느껴지는 말들이었다.


토모의 센스 넘치는 선물과 유인을 향한 사랑이 느껴지는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화면 너머로 설렘이 느껴진다", "얼마나 만나고 싶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토모토모는 한국 국적의 여자 유인과 일본 국적의 남자 토모가 함께 운영하는 커플 유튜브 채널로 구독자 50여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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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토모토모TomoT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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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zzangtomo'


YouTube '토모토모TomoTo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