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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기부터 도비서까지"···제작진이 대놓고 역대급 반전 예고한 '펜트하우스' 신스틸러 5인

SBS '펜트하우스'를 이끄는 5인방의 허 찌르는 반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인기리에 방영 중인 '펜트하우스' 주연 배우가 허를 찌르는 반전을 펼쳐낸다.


27일 SBS '펜트하우스' 측은 마두기(하도권 분), 양집사(김로사 분), 조비서(김동규 분), 주혜인(나소예 분), 도비서(김도현 분) 등이 펼쳐낼 이야기를 예고했다.


전형적인 '강약약강' 스타일의 마두기는약자 배로나(김현수 분)를 끊임없이 괴롭히면서도 권력자 천서진(김소연 분)에겐 충성을 다한다.


그는 최근 거액의 돈을 주단태(엄기준 분)으로부터 받고 천서진 몰래 시험답안을 유출하기도 했다. 박쥐 근성을 입증하는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가 쏠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양집사는 심수련(이지아 분)과 주단태의 가사도우미다. 그러나 주단태를 향한 그릇된 사랑을 보이며 시청자의 소름을 유발하고 있다.


그는 나비문신 주인공설, 주석경(한지현 분) 친모설 등을 이끌어내며 궁금증을 야기하고 있다. 앞으로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혜성처럼 등장한 조비서는 주단태의 충신으로 악랄함을 나날이 드러내고 있다. 주단태가 벌이는 악행을 속속들이 아는 그가 앞으로도 주단태의 편을 들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신생아던 심수련의 친딸 민설아(조수민 분)와 주혜인을 바꿔버린 주단태의 악행으로 심수련은 주혜인을 자기 딸이라고 믿어왔다.


그러나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심수련은 주단태가 더는 쓸모없어진 주혜인을 죽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그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덕분에 목숨을 부지한 주혜인은 지난 17회에 등장해 주단태의 앞길을 가로막으며 강력한 한 방을 날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천서진의 악행을 감췄던 도비서는 천서진의 협박범 후보로 급부상했다. 천서진은 아버지의 죽음을 방치한 채 경비실 CCTV를 삭제하며 범행을 감추려 했다.


그러나 천서진은 누군가로부터 그날의 행적이 고스란히 찍힌 영상을 받게 됐다. 이에 천서진의 눈길이 향한 곳은 바로 도비서다.


몰래 영상을 찍어 천서진을 협박하는 것이 진짜 도비서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등장인물의 관계가 얽히고설킨 상황 속에 제작진은 "하도권, 김로사, 김동규, 나소예, 김도현이 어떠한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충격을 선사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시청자의 가슴을 뛰게 하는 서사를 선보이는 SBS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