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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징병 검사장을 뒤집어 놓은 '역대급' 트랜스젠더 미녀 8명

태국의 징병 검사장에 나타난 여신급 미모를 지닌 트랜스젠더들의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mgronline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군 입대를 앞둔 남성들이 모인 징병 검사장에 여신급 미모를 가진 여성이 등장해 장내를 뒤흔들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국을 넘어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태국의 징병 검사장 에피소드들과 사진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듬직한 남성들 사이에 청순한 얼굴과 날씬한 몸매를 지닌 아름다운 여성들이 징병 검사장에서 신체검사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 여성들은 도대체 왜 군 입대를 앞둔 남성들로 가득한 징병 검사장을 찾은 것일까.


인사이트Elitereaders


인사이트HK01


이들은 바로 성별이 남자인 트랜스젠더이다. 자신의 외모와 성 정체성이 부합하지 않음을 증명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사실 트랜스젠더에 대해 개방적인 인식을 가진 태국에서는 굉장히 흔한 모습이다.


태국 현행법상 만 21세 이상이 된 남자는 모두 징병 검사를 받아야 한다. 모든 남성이 대상이다 보니 법률상 남성인 트랜스젠더들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사진 속 트랜스젠더들의 모습은 과거 이들이 남성이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인사이트HK01


인사이트Facebook 'Tuwayihp Oap'


갸름한 얼굴, 오목조목한 이목구비까지 이들은 마치 바비인형같이 완벽한 미녀의 비주얼을 자랑한다.


메이크업 역시 완벽해 이곳이 징병 검사장이 아니었다면 이들이 트랜스젠더라고는 전혀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해당 사진들은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성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 같다", "남자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여자인 나보다 더 청순하고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Khaosod


인사이트mthai


인사이트kohsantepheap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