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유튜브 관리자가 어렵게 섭외해 브이로그 찍은 훈남 대위 비주얼 (영상)
군인은 칙칙하다는 편견을 깨고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는 육군 대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중대장은 실망만 한다", "간부는 병사들의 '주적'"이라는 군인들의 편견(?)을 완전히 깨고 '훈남' 비주얼로 남심과 여심 모두를 저격한 대위가 나타났다.
대한민국 육군 백두산 부대에서 복무 중인 박도현 대위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워낙 비주얼이 훈훈하고 외모가 출중한 까닭에 유튜브 관리자가 겨우 섭외했을 것 같다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다.
지난 21일 대한민국 육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제21보병사단 소속 박도현 대위의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
박 대위는 자신의 하루 일상을 찍어 올렸는데, 해당 영상은 게재한 지 단 3일 만에 9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 영상에 올랐다.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박 대위의 훈훈한 비주얼이 조회수 상승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박 대위는 꽤 훈훈한 비주얼을 뽐낸다. 큼지막한 눈에 작은 얼굴, 뚜렷한 이목구비가 그의 외모를 한껏 빛낸다.
예비역들이 "절대 부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중대장 비주얼이다"라고 반응할 정도다.
외모가 출중한 덕에 그는 2018년, 2019년 2년 연속으로 육군 홍보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피지컬 또한 좋아 강한 체력을 가진 군인만 받을 수 있는 '특급전사' 칭호도 얻었다. 이에 비주얼과 체력 모두 완벽한 현실판 '유시진 대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비주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분 쉽게 찾기 힘들었을 텐데 채널 관리자가 고생했겠다", "내 기억 속 중대장님이랑 왜 이렇게 다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소년 버금가는 외모로 유튜브를 강타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자.
한편 박 대위는 현재 부대 중대장은 아니다. 부대 참모장교로 복무 중이며 부대원 교육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