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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코카콜라·데미소다·포카리스웨트' 가격 줄줄이 오른다

코카콜라음료는 코카콜라, 씨그램, 몬스터에너지 등 주요 음료 제품 가격을 내년 1월부터 인상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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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다음 달부터 음료업계가 가격을 인상한다. 


유통환경 변화, 원가 상승 등에 따른 선택이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는 코카콜라, 씨그램, 몬스터에너지 등 주요 음료 제품 가격을 내년 1월부터 인상한다.


코카콜라의 250㎖ 캔은 기존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코카콜라 500㎖ 페트는 기존 2000원에서 2100원 등으로 오른다. 코카콜라제로 역시 코카콜라와 동일한 폭으로 인상된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탄산수를 즐겨 먹는 이들이 찾는 씨그램 라임·레몬·애플도 기존 1300원에서 1400원, 몬스터 에너지·울트라에너지·시트라·파라다이스·파이프는 2000원에서 2200원으로 오른다.


숙취해소를 위한 이들이 많이 찾고 있는 음료 해태htb의 갈아만든배와 평창수의 가격도 오른다. 


갈아만든배 1.5ℓ는 기존 3900원에서 4300원으로, 평창수 2ℓ는 기존 1400원에서 1500원 오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신세계몰


동아오츠카도 편의점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


22일 동아오츠카는 간판 상품인 포카리스웨트의 편의점용 245㎖ 판매 가격을 기존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편의점용 오로나민C 120㎖ 가격도 기존 대비 20% 인상한 1200원으로, 데미소다 250㎖ 가격 역시 기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높인다.


한편 관련 업계 관계자는 "유통환경의 변화, 물류비 등의 원가 상승에 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